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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르헨티나 정부 경제지원책 발표에도...페소화 또 폭락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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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진는그 댓글 0건 조회 407회 작성일 19-08-15 21:0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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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크리 대통령, 14일 최저임금 인상, 저소득층 보조금 지급 등 발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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【부에노스아이레스=AP/뉴시스】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14일(현지시간) 한 남성이 환율을 나타내는 전광판 아래를 지나고 있다. 정치불안으로 인해 이날 아르헨티나 페소화 환율은 또 폭락했다. 2019.08.15

【서울=뉴시스】오애리 남빛나라 기자 =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14일(현지시간) 경제위기로 피해를 입고 있는 서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를 발표했지만, 페소화 가치가 또다시 폭락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(FT)가 보도했다.

페소화 환율은 이날 달러당 60페소를 넘어서서 7.5%나 폭락했다. 장기 국채 금리는 3일째 상승해 약19%를 기록했다. 국채 금리 인상은 국채 가치의 하락을 뜻한다.

마크리 대통령은 14일 최저임금 인상, 중소기업 대출확대, 학자금 지급, 저소득층 보조금, 90일간 휘발유 가격동결 등의 조치를 발표했다. 공무원과 군인들에게는 이달 중 보너스가 지급된다. 이번 조치는 총 7억4000만달러(약900억원) 규모이다. 마크리 대통령은 약 1700만명이 혜택을 입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.

이번 경제위기는 지난 11일 치러진 예비선거 결과 좌파 연합 '모두의 전선' 소속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후보가 득표율 약 48%를 얻어 우파 연합인 '변화를위해함께' 후보로 출마한 마우리시오 마크리 현 대통령을 제치면서 발생했다.

페르난데스 후보의 러닝메이트는 2007~2015년 집권한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전 대통령이다. 크리스티나 전 대통령은 포퓰리즘으로 여겨지는 페론주의의 계승자로, 네스토르 키르치네르 전 대통령(2003~2007년 집권)의 아내이기도 하다.

예비선거는 득표율 1.5% 미만의 군소 후보를 대선 본선에서 걸러내기 위한 절차지만 본선(10월 27일)의 전초전처럼 여겨진다. 경제 실패로 우파 마크리 대통령의 승리를 불렀던 페론주의가 재집권을 예고한 셈이다. 이에 따라 12일 아르헨티나 증시는 전 거래일 대비 38% 폭락했고, 달러 대비 페소화 가치도 한때 30% 하락하는 등 패닉 반응을 나타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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